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7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 강연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7일쯤 제 거취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가적 위기(코로나19)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쭉 해왔고,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선 안 된다”며 전대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