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에 돌입했던 롯데택배 노조와 롯데택배사 노사간의 협상이 29일 타결됐다.
이에 따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롯데택배 서울ㆍ경기ㆍ광주ㆍ울산ㆍ경남 등 조합원 250명이 지난 27일부터 벌였던 전국 동시 총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수수료 삭감 철회와 상하차비ㆍ페널티 등 타 택배사엔 없는 갑질횡포 중단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날 도출된 잠정합의안에는 수수료 인상, 상하차비ㆍ페널티 제도 즉각 폐지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