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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장관, "국립대 중 29곳 등록금 반환키로 했다"
  • 이은수
  • 등록 2020-07-28 15: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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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교육위서 "등록금 반환 대학 점점 늘고 있다" 설명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국립대학교 29곳(서울시립대학교 포함 30곳)이 등록금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국립대학교 29곳(서울시립대학교 포함 30곳)이 등록금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국립대학교 29곳, 서울시립대학교까지 30곳의 대학이 돌려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1학기 등록금 반환을 결정한 대학의 정확한 전체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일부 사립대에서도 학교 학생들과 협의해 10만∼20만원, 혹은 1학기 등록금의 10%를 특별장학금 형태로 돌려주고 있다"며 "등록금 반환을 결정한 대학의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다만 일부 대학이 기존의 성적장학금을 폐지하려는 데 대해 "학생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대학과 학생들이 협의하는 과정에서 그런 방식을 채택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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