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T·삼성전자·카카오 'AI 동맹'...내년 상반기 '팬데믹 극복 AI' 공개
  • 이보람 기자
  • 등록 2020-12-23 13:45:45

기사수정
  • 'AI R&D 협의체'를 구성...사회적 난제 해결에 협력키로

한국 대표 ICT 기업인 SKT[017670], 삼성전자[005930], 카카오[035720]가 손잡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AI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포켓프레스=이보람 기자] 한국 대표 ICT 기업인 SKT[017670], 삼성전자[005930], 카카오[035720]가 AI 동맹을 맺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AI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22일 경영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는 각사 CTO(최고기술경영자) 또는 AI 전문 임원이 참여하는 'AI R&D 협의체'를 구성하고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공공 이익을 위한 AI 개발에 협력한다.


팬데믹 극복 AI는 유동인구 빅데이터, 공공 재난 정보 등을 통해 현재 위치의 코로나 위험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스마트폰 등에 기록된 일정·예약정보·평상시 이동 경로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도를 분석해 이용자에게 안내한다.


3사는 팬데믹 AI를 개발자·연구기관·기업 등 공공에 개방하고, 앱·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3사는 '팬데믹 극복 AI'를 시작으로 사회 고령화, 미세먼지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연구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error: 관리자에게 문의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