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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직자 코로나19 확진…국회 또 셧다운
  • 이승저 기자
  • 등록 2020-09-03 20: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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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밀접 접촉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3일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밀접 접촉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3일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밀접 접촉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출입 기자가 확진돼 국회가 전면 폐쇄된지 8일 만이다.

이에 따라 또다시 국회 일정이 전면 취소돼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장과 접촉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주요 지도부 모두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정기국회 대비 상임위 분임토의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지난 1일 이 정책위의장을 만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국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귀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다 해제된 지 사흘 만이다.

국회는 본관 1·2층과 소통관 1층 등 확진자 동선이 확인된 구역을 폐쇄하고, 본간 내에서 열리는 회의 등 행사를 전면 금지한 후 방역작업에 돌입했다.

확진자의 1차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는 4일 나올 예정이어서 이번주 국회 일정은 전면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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