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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46.4%...10주 만에 오름세
  • 이승저 기자
  • 등록 2020-08-03 1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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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수도 이전 추진, 부동산 문제 해결 노력 등 지지도 상승에 영향 줬을 것"
9주째 하락세를 보이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오름세로 반등했다. (자료=리얼미터)
9주째 하락세를 보이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오름세로 반등했다. (자료=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긍정평가가 46.4%를 기록하며 10주 만에 오름세로 반등했다.  
 
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0%포인트 오른 46.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 비율이 전주보다 오른 것은 5월3주차(62.3%·0.6%포인트↑) 이후 10주 만이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포인트 내린 49.4%였다. 이 수치도 5월3주차(32.6%·0.5%포인트↓) 이후 10주 만의 하락이다.
 
리얼미터는 “행정수도 이전 추진, 부동산 문제 해결 노력 등이 지지도 상승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상흥 요인을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8.3%, 미래통합당 31.7%, 정의당 4.9%, 열린민주당 3.8%, 국민의당 3.6%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8%포인트 올랐고, 통합당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이번 조사는 YTN의 의뢰로 지난 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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