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노조가 8일 오후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 본사 앞에서 '이스타항공 노동자 7차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제주항공이 당초 약속대로 이스타항공 인수와 고용 보장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제주항공이 고의적 구조조정과 임금 체불로 이스타항공을 만신창이로 만들었다"며 조속히 이스타항공을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정부와 여당이 나서 해결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보람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