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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대북전단 살포 등 위험 행위 제지·차단”···접경지역 경찰력 총동원
  • 이보람 기자
  • 등록 2020-06-19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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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불법 행위 엄정 사법처리”···“경찰, 위험천만한 위법행위 반드시 막아야”
민갑룡 경찰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대북전단살포 대응 관련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했다. (사진=김민호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대북전단살포 대응 관련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했다. (사진=김민호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대북전단살포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 경찰청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물자 살포로 인해 접경지역의 위험이 고조되고 국민들의 불안감 또한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은 이번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라며 “접경지역에 경찰력을 총동원하고 관계 기관과 주민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민을 불안케 하는 대북물자살포 등 위험행위 제지와 행위를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경찰청장은 “대북전단 살포는 반드시 막아야 하고 경찰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단살포행위를 원천 차단해 주시길 바란다”며 “경찰은 자칫 무력 충돌까지 이어질지 모를 위험천만한 위법행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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