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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김주용 교수팀, 구리 특수복합사 적용한 항바이러스 마스크 개발 성공
  • 이보람 기자
  • 등록 2020-10-12 1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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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김주용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가 섬유업체 케이원텍스와 함께 구리 특수복합사를 적용한 항바이러스성 마스크(K29TEX)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미지=숭실대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홈페이지 캡쳐)
숭실대 김주용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가 섬유업체 케이원텍스와 함께 구리 특수복합사를 적용한 항바이러스성 마스크(K29TEX)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미지=숭실대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홈페이지 캡쳐)

숭실대 김주용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가 구리 특수복합사를 적용한 항바이러스성 마스크(K29TEX)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구리는 항균물질로서 2008년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승인을 받았으며 악취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12일 숭실대에 따르면 K29TEX 마스크는 구리사를 친환경 원사와 합사해 만든 원단을 활용한 마스크로 김주용 교수팀과 섬유업체 케이원텍스가 함께 개발에 성공했다.

이 마스크는 지난 7월1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깃 항바이러스 성능을 인정받았다.

시험 결과 이 마스크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러스 원인균을 30분 내로 대부분 소멸시키는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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