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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 이낙연·김부겸·박주민 '3파전'
  • 이승저 기자
  • 등록 2020-08-29 12: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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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전당대회 열고 선출...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중계 등 비대면 방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한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한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한다.

당 대표 후보로는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이 출마했다.

최고위원에는 신동근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양향자 의원, 한병도 의원 소병훈 의원, 노웅래 의원, 이원욱 의원, 김종민 의원이 출마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유행에 따른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온라인 중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모든 현장 상황은 당 유튜브 채널 '씀TV'로 중계한다.

이해찬 대표 축사도 영상 메시지로 대체하고,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등도 현장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오는 31일까지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의원의 정견발표 등도 사전 녹화 영상으로 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도 동영상으로 이뤄진다.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는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다.

연설이 끝나면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집계가 시작된다. 투표 결과 및 당선자는 오후 5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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