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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해찬·이낙연 불참에도 8.29 전당대회 개최
  • 이승저 기자
  • 등록 2020-08-27 17: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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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27일 공지를 통해 “당 지도부의 코로나 검사결과와 당국의 지침에 따라 당 지도부의 축사는 영상 메시지 등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안규백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27일 공지를 통해 “당 지도부의 코로나 검사결과와 당국의 지침에 따라 당 지도부의 축사는 영상 메시지 등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와 이낙연 당 대표 후보 등이 불참하더라도 '8.29 전당대회'를 당초 계획대로 오는 29일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27일 공지를 통해 “당 지도부의 코로나 검사결과와 당국의 지침에 따라 당 지도부의 축사는 영상 메시지 등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24~25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데 이어 26~27일에는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 오는 29일에는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가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 개표 결과는 29일 오후 5시쯤 당사에서 발표한다.

그러나 민주당 취재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공간에 있던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이날 오후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기 때문이다. 또 이낙연 당 대표 후보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31일까지 자가격리 중이다.

최고위원들도 능동 감시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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