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형병원에서 일하는 전공의 1만여 명이 7일 집단휴업에 돌입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책이 의료 환경을 악화시킨다며 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6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는 전국 104개 병원에서 전공의 1만339명(약 65%, 5일 기준)이 참가한다.
이들은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휴가를 내고 진료현장에서 철수한다.
또 이 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등 전국 8곳에서 집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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