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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전국 편의점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인당 제한 없어”
  • 이은수 기자
  • 등록 2020-06-30 14: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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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세븐일레븐·GS25·이마트24···장당 가격 최소 500원~900원
버스 정류장에 붙어있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포스터 (사진=김민호 기자)
버스 정류장에 붙어있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포스터 (사진=김민호 기자)

내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입 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 판매인만큼 인당 구매제한은 없다. 

3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7월 1일부터 전국 1만4000개 점포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판매 마스크는 3중 구조 MB필터를 사용한 국내산 마스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1세트 5개입으로 판매되며 장당 가격은 600원이다. CU는 매주 평균 3회 물량을 발주해 한 주간 50만여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팔 예정이다. 

세븐일레븐도 같은날 하루 평균 5만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아울러 다음 달 3일에 다른 제조사와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와 소형 2종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CU와 세븐일레븐 편의점들과 같이 이마트24도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이마트 24는 웰킵스, 에어퀸 2입 1950원에 제조한 비말 차단 마스크를 총 100만 장 풀 계획이다.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원플러스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 GS25는 다음달 2일부터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GS리테일 1만5000개 매장으로 까지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판매물량은 매주 100만장 이상으로 장당 가격은 500~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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