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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 송파 물류센터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이승저 기자
  • 등록 2020-06-15 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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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구로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이곳을 거쳐간 중국인들에게 대한 검체 검사가 실시됐다. (포켓프레스 자료사진)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구로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이곳을 거쳐간 중국인들에게 대한 검체 검사를 하는 모습. (포켓프레스 자료사진)

서울 송파구 롯데택배 동남권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서울시와 송파구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동남권 물류단지 안에 있는 롯데택배 물류센터에서 지난 8∼9일 사이 근무했던 일용직 직원이 13일 오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롯데택배 물류센터에서 택배차량에 짐을 싣는 상차(上車) 업무를 이틀 가량 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파구는 이 확진자와 같은날 일했던 근로자 15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는 경기도 거주자이며 경기도 발생 확진자로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택배는 판정 사실을 통보받은 뒤 센터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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