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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 "코로나19 감염사태에 국민께 사죄드린다"
  • 박철진 기자
  • 등록 2020-03-02 12:26:26
  • 수정 2020-09-11 17: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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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도 모든 모임 중단...정부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밝혀
이만희 총회장이 31번 환자로부터 많은 감염자가 나온 것에 대해 정부와 국민에게 사죄를 구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만희 총회장이 31번 환자로부터 많은 감염자가 나온 것에 대해 정부와 국민에게 사죄를 구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신도인 31번 확진자로부터 많은 감염자가 나온 것에 대해 정부와 국민에게 사죄했다.

 

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2일 가평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며 "국민 여러분께 사죄를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는 “신천지도 모든 모임을 다 중지했다”면서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1일 이만희 총회장 등 신천지 관계자들을 살인죄·상해죄·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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