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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테크노밸리에 복합상가 ‘GTV21’ 들어선다
  • 박정선 기자
  • 등록 2019-12-02 17:34:14
  • 수정 2019-12-02 17: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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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례면 산업단지 김해테크노밸리에 복합상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싱싱오션은 김해테크노밸리 산단 내에 10층 규모의 복합상가 건축허가를 지난달 25일 김해시로부터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진례면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복합상가 ‘GTV21’ 조감도
경남 김해시 진례면 테크노밸리에 들어설 복합상가 ‘GTV21’ 조감도

싱싱오션은 앞으로 건설사를 선정,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복합상가 ‘GTV21’은 연면적 약 4만8500㎡(약 1만4700평)로 단일 건물로는 김해시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지상 1∼3층은 근린상가, 4∼5층은 주차장, 6층~10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변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진례역이 200M 거리에 있어 부산 신항만까지 20∼30분안 도달할 수 있다. 또 2020년 부산∼창원 복선전철이 완공되면서 근처에 신월역이 개통되고 반경 2∼3KM 내에 골프장과 축구장 등을 갖춘 복합스포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LH행복임대 주택과 시례 아파트 등 주거와 레저시설이 추진되고 자동차부품 산단 등 추가적인 산업단지 개발도 계획돼 있다.

부동산중개업자들은 ‘GTV21’은 이러한 산업단지와 주택단지의 중심에 위치해 이 지역의 물류와 상업활동을 견인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향후 김해와 창원을 잇는 비음산 터널이 개통되면 창원시와 장유면 주민들을 흡수하는 쇼핑센터로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싱싱오션 배명한 대표는 “김해 진례지역에 소재한 김해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2015년말 분양 당시 경쟁률이 6대1에 달했고 공장입주도 순조롭게 이뤄져 최근 입주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며 “앞으로 김해시가 인접지역에 제2김해테크노밸리 개발을 추진할 정도로 부동산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임을 감안해 주수요층에 맞는 복합상가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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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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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ho12019-12-02 20:21:50

    좋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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