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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혁신의 바람, 사내벤처 창업기업 육성`
  • 최원영 기자
  • 등록 2019-01-30 17:45:46
  • 수정 2019-10-23 1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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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기업내부의 사내벤처팀을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 2018년도 사내벤처 운영기업 및 사내벤처팀 현황

 


지난 해 신설된 본 사업은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기업 중 우수한 40개사를 운영기업으로 선정하고, 민간 운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총 94개팀의 유망 창업팀을 지원했다. 올해 본격적인 사내벤처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운영기업 Pool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기업의 자발적 사내혁신을 통한 우수 사내벤처팀 및 분사창업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2019년도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운영기업 모집계획"을 공고했다.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 지원을 위해 사업화 및 R&D 등 자금 지원,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밝혔다.

주요 기업들은 과거에 사회공헌이나 일방적인 투자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개방형 혁신을 전략으로 기업과 스타트업의 새로운 사업협력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러한 민-관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사업을 개선·운영한다.

첫째, 지원대상을 사내벤처팀의 성공 사업화 및 성장지원을 위해서 기존 ‘사내벤처팀’에서 ‘분사창업기업’까지 확대하고 둘째, 기술기반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술사업화 및 R&D 패키지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할 예정이다.

셋째, 사내벤처 지원플랫폼 구축을 통한 운영기업 및 사내벤처팀의 교류·협력, 문화확산 등을 위한 협업네트워킹을 확대할 것이다.

사내벤처팀 및 분사창업기업의 모집은 이번 사내벤처 운영기업 선정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경, 운영기업의 추천을 통해 접수받아 평가·선정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신청·접수방법은 중기부 홈페이지, K-스타트업 또는 전담기관의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내벤처 운영기업으로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14일, 2월 22일 팁스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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