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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0월 공식 출범... '조건 없이 연 2%' 통장 공개
  • 김민규 기자
  • 등록 2021-09-10 10:07:55
  • 수정 2021-09-10 13: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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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10일)부터 뱅킹 서비스 사전 신청 접수받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세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10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10일부터 뱅킹 서비스 사전 신청을 접수받는다. 만 17세 이상 모든 토스 사용자가 대상이다.


토스뱅크는 핀테크 유니콘 토스가 설립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이다.


토스뱅크가 10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10일부터 뱅킹 서비스 사전 신청을 접수받는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 앱내 홈 화면 배너 또는 전체 탭의 '토스뱅크 사전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순서대로 토스 앱 알림을 받으면 통장과 체크카드 가입 절차를 밟고, 서비스 정식 출시 전 토스뱅크의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토스뱅크는 이날 처음으로 '조건 없이 연 2%' 토스뱅크통장을 공개했다. 가입 기간이나 예치 금액 등 아무런 제한 없이 수시 입출금 통장 하나에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신 상품이다.


사전신청으로 먼저 토스뱅크 통장을 개설하면 돈을 예치한 날짜부터 연 2% 이자가 계산돼 매달 지급된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생활밀착형 가맹점 5대 카테고리(커피·패스트푸드·편의점·택시·대중교통)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 즉시(대중교통은 익일) 카테고리별로 300원씩 매일 캐시백한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돈을 맡기는 고객이 어느 은행 어떤 상품이 더 나은지 직접 비교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상품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 관점에서 새롭게 설계한 뱅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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