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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조사서 박영선 1위·나경원 2위 차지
  • 이은수
  • 등록 2020-11-23 1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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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 선호도' 더불어민주당 35.9%, 국민의힘 33.0%, 국민의당 10.3% 순
내년 4월 실시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지율 1위, 나경원 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의원이 2위를 차지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내년 4월 실시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지율 1위, 나경원 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의원이 2위를 차지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내년 4월 실시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지율 1위, 나경원 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의원이 2위를 차지했다.

C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는 박영선 장관(18.3%), 2위는 나경원 전 의원(17.9%)이 각각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민주당 박주민 의원(10.8%), 우상호 의원(6.3%),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국민의힘 소속 조은희 서초구청장(각 6.1%),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5.9%), 같은 당 이혜훈 전 의원(3.8%), 민주당 소속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1.0%)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서울시장 투표 정당 선호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35.9%, 국민의힘 후보 33.0%, 국민의당 후보 10.3%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후보는 선택지에 없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의미에 대해서는 47.3%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에 투표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여당 후보에 투표해야 한다"는 41.5%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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