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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수처장 후보 추천 18일 마지노선...더이상 미뤄선 안 돼" 국민의힘 압박
  • 이승저 기자
  • 등록 2020-11-16 1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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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18일 후보군 압축을 다시 시도할 예정인 가운데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합의로 풀 수 있는 마지막 회의이자 마지노선"이라며 국민의힘 측을 압박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18일 후보군 압축을 다시 시도할 예정인 가운데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합의로 풀 수 있는 마지막 회의이자 마지노선"이라며 국민의힘 측을 압박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18일 후보군 압축을 다시 시도할 예정인 가운데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서면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합의로 풀 수 있는 마지막 회의이자 마지노선"이라며 국민의힘 측을 압박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후보들이 공개된 이후 마라톤 회의를 거쳤고 자료검증도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며 "이유가 있다면 공수처 출범을 막아야 한다는 일부의 그릇된 의지뿐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납기일을 꼭 맞추어야 하는지' 묻고 있는데 지금까지 지연전술로 법적시한을 4개월이나 넘기고 있는 위법상황에 대해 최소한의 송구함도 갖지 않는 태도"라고 꼬집었다.

이어 "3차 회의 때도 국민의힘의 지연전술로 결론을 내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이 져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국민의 인내심은 한계에 이르고 있고 국민의힘에 추천을 촉구하는 것도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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