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동 계곡에는
돌들이 흐르더라
물들도 따라 흘러
따라 흐른 세월속엔
별들이 마실 오는날
수줍어하는 꿈의 동천
바람도 따라 흐른
푸른산 푸른계곡
인연의 눈빛들이
꽃맘처럼 살던곳엔
사랑도 쉬었다 가네
꽃이피네 꽃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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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주 시인 약력]
<시조문학> 천료, <월간문학> 신인상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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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겐 세상 최고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