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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동 편지 -시인 강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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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11-06 07: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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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동 계곡에는

돌들이 흐르더라

 

물들도 따라 흘러

따라 흐른 세월속엔

 

별들이 마실 오는날

수줍어하는 꿈의 동천

 

바람도 따라 흐른

푸른산 푸른계곡

 

인연의 눈빛들이

꽃맘처럼 살던곳엔

 

사랑도 쉬었다 가네

꽃이피네 꽃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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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주 시인 약력]

<시조문학> 천료, <월간문학> 신인상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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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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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09:37:54

    아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겐 세상 최고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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