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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전자계열사,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실시
  • 이보람 기자
  • 등록 2020-09-07 14: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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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모는 수천명...코로나19 취업난 속 '단비'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들이 7일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들이 7일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코로나19로 최악의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들이 7일 채용 공고를 내고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5개사는 이날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2020년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했다. 채용 규모는 수천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14일까지다.

삼성은 오는 10∼11월 중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르고 11월에는 면접을 진행한 뒤 12월에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GSAT 일정은 1차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공지된다.

삼성은 하반기 공채에서도 온라인 필기시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대규모 오프라인 시험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향후 필기시험을 아예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공채에서 사상 처음 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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