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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소상공인에 100조원 남은 긴급경영 안정자금 등 활용해 적극 지원"
  • 이보람 기자
  • 등록 2020-08-27 17: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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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냐19 재확산에 따라 어려움 가중...지원 시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0조원 이상 남아있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여력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0조원 이상 남아있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여력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100조원 이상 남아있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여력을 최대한 활용해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75조원+α' 규모의 금융지원패키지를 통해 신규 유동성 공급 등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안정패키지는 목표금액 39조원 가운데 29조원, 중소·중견기업 대상 29조원 가운데 20조원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물적·인적이동 급감 등으로 큰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항공 산업을 위해 "기존의 공항시설사용료, 상업시설임대료 등의 감면·납부유예 기간을 추가 연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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