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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홍 부총리에 "경제사령탑 역할 잘 하고 있다" 격려
  • 이승저 기자
  • 등록 2020-08-14 09: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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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도 예산안 보고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정책 추진하라" 힘 실어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경제사령탑으로서의 총체적 역할 잘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경제사령탑으로서의 총체적 역할 잘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사진=포켓프레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제부총리가 경제사령탑으로서 총체적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힘을 싣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홍 부총리에게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가운데 한국의 성장률이 1위로 전망됐다"며  "자신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라"고도 격려했다.

이러한 문 대통령의 홍 부총리에 대한 힘 싣어주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충격 극복이 최대 국정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정부의 경제정책 추진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내년도 예산안을 경기 회복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견인하는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홍 부총리 사이에서 오고간 대화들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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