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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새 당명 오는 31일께 발표...당 쇄신 차원
  • 이승저 기자
  • 등록 2020-08-10 1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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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수렴 및 민생 점검 위해 예정보다 10일 미뤄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을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미지=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을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미지=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을 오는 31일쯤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새 당명은 8월 말 정도면 가능할 듯하다"고 전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더 “당명과 관련해서 여러 여론 수렴 절차가 필요하고 수해 관련 국민의 민생을 조금 더 점검해보자는 취지에서 일정을 뒤로 미뤘다”며 “이번주 13일쯤부터 공모를 진행, 새 당명 발표 시기를 당초 예정보다 10일 뒤인 8월31일로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통합당은 통합당 진열을 재정비하고 쇄신하기 위해 당초 온ㄴ 21일 새 당명을 공개하려고 한 바 있다.

한편 통합당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당명 관련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새롭게 당명에 들어갈 열쇳말로는 ‘자유’ ‘국민’ ‘민주’ ‘희망’ ‘한국’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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