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 -시인 조유진
불멍 -시인 조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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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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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날들의 후회와

무거운 짐들을

 

쉴새없이

아궁이에 밀어 넣는다

 

자신감 없는 것들도

자꾸 밀어 넣는다

 

어제처럼 선명한

슬픈 이별도...

 

부질없는 것들이

자꾸만 밀려 들어간다

 

불멍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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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유 진 시인 약력]

2018년 「문학예술」 신인상 수상, 2019년 「남재문학」 작가상 수상.

한국 문학예술가 협회 회원, 남재문인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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