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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씨 -시인 한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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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05-15 07: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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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던진 씨알에 시간이 흘러

만 배로 열매가 열렸나요

연기처럼 사라져버렸나요

 

혹여 그 씨알

아니 보여도 어디선가

쉬지 않고 되돌아져

또 다른 근원으로 살아날걸요

 

믿음은 하나

우주의 섭리가 아니겠어요

강변의 모래알이나

총총한 밤별에도 물어보세요

 

만남이나 이별이나 고민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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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철 약력>

2007년 <현대시선> 문학사 등단.

시집 : 『달콤한 인연. 전자시집 : 『비익조의 꿈』

(사)우리시 감사, 경기시인현회 이사.

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재료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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