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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마스크 부족 우려···교육부, 학교에 보건용 마스크 비축
  • 박철진 기자
  • 등록 2020-03-30 10:44:21
  • 수정 2020-09-11 1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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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초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 서울시의 한 약국. (포켓프레스 자료사진)
지난 3월 초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 서울시의 한 약국. (포켓프레스 자료사진)

교육부는 국내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을 위한 소형 보건용 마스크 306만 장 비축을 완료했다.

이 마스크는 개학 이후에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서 즉시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형 보건용 마스크를 추가로 확보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생용과 더불어,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학생을 위한 중대형 보건용 마스크도 비축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 이상 징후가 없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면 마스크를 1인당 2장 이상 보급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최소 2,067만 장 이상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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