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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1년 사이 13.5% 증가
  • 이경민 기자
  • 등록 2020-03-26 13:05:33
  • 수정 2020-07-15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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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과 민간공사 계약액 모두 증가···연간 계약액은 3.6% 증가한 226.9조 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5% 증가
2019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66조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국토교통부)

2019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공사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한 66조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26.9조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9.4분기 18조 8천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 연간으로는 58.8조 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민간부분은 47조 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0.9% 감소한 168조 1천억원을 기록했다.

토목 공종 계약액은 ’19.4분기 16조 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으며 연간으로는 철도와 지하철 공사계약 등이 증가하며 전년대비 9.5% 증가한 64조 1천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건축의 경우,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 공사계약 증가로 ’19.4분기 10.7%, ’19년 연간으로는 1.5% 증가했다.

‘19.4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8조 4천억원, 51~100위 기업 5조 7천억원, 101~300위 기업 4조 7천억원, 301~1000위 기업 4조 6천억원, 그 외 기업이 22조 5천억원이었다.

지난해 연간 단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92조 5천억원, 51~100위 기업 14조 2천억원, 101~300위 기업 17조 7천억원, 301~1000위 기업 19조 4천억원, 그 외 기업이 82조 8천억원이었다.

‘19.4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33조 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2조 8천억원으로 14.5% 증가했다.

수도권이 38조 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7조 8천억원으로 12.8%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11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110조 원으로 4.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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