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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이철우 등 대구·경북단체장들,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달라" 요청
  • 김민규 기자
  • 등록 2020-03-12 15:12:07
  • 수정 2020-09-11 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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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산업활동과 일상생활 완전 마비...도저히 수습 안돼 말씀드리러 왔다" 호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대구경북 광역단체장들이 오늘 국회를 찾아 문희상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김민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대구경북 광역단체장들이 오늘 국회를 찾아 문희상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김민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대구경북 광역단체장들이 12일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문희상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나 "대구경북은 산업활동과 일상생활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로, 도저히 수습이 안돼 말씀드리려고 왔다"며 "대구경북 지역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3개월간 긴급생계자금 52만원을 지원하고 자영업자에게 3개월간 생존지원자금 100만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안에 반영해달라고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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