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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젖소 사양관리 매뉴얼 5개 국어로 발간
  • 이재희 기자
  • 등록 2020-03-06 11:45:19
  • 수정 2020-07-18 21: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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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아지 관리 등 목장 관리 전반 과정 정리해 수록

 

5개 국어로 발간한 젖소 사양관리 매뉴얼
농촌진흥청이 젖소 사양관리 매뉴얼을 5개 국어로 발간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이 낙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젖소 사양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주와의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젖소 사양관리 매뉴얼을 5개 국어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에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수행한 연구결과를 반영해 송아지 관리부터 육성우, 착유우, 건유우 관리 등 목장관리 전반의 과정을 정리해 실었다.

특히 만화 형태로 내용을 정리해 재미를 더하고 전문용어 설명도 덧붙여 이해하기 쉽게 꾸몄다.

젖소 사양 관리 내지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를 위해 영어, 태국어, 네팔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5개 국어로 각각 제작했으며 농장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실었다.

책자는 각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PDF 파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앞서 국립축산과학원은 양돈 사양관리 지침을 캄보디아어와 영어 등 5개 국어로 제작·보급했다.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축종은 추가로 외국어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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