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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2차 중국 판매 또 다시 매진
  • 최원영 기자
  • 등록 2019-11-12 06:36:53
  • 수정 2020-09-11 17: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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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2차 판매분량이 중국에서 또 다시 매진됐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2차 판매분량이 중국에서 또 다시 매진됐다. 

중국에서 판매된 갤럭시 폴드는 1만5999위안(약 265만원)의 가격에도 2차 판매분을 모두 매진시키며 중국 폴더블폰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오는 15일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의 출시를 앞두고 큰 성과를 거둔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최대 쇼핑 이벤트인 ‘광군제’(11월11일)에 맞춰 진행한 갤럭시폴드 2차 판매가 오전 10시 시작하자마자 30분 만에 매진됐다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계정을 통해 밝혔다. 이날 오후 판매 물량도 매진됐다. 갤럭시폴드는 지난 8일 중국에 처음 출시됐을 때도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등의 온라인몰에서 2초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갤럭시폴드를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삼성전자는 웨이보를 통해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8시 갤럭시 폴드 판매를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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