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제6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주제는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정책'으로 누구든지 포럼에 참석하거나, 광화문1번가 누리집 또는 SNS에서 실시간 중계를 보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 공무원이 최근 중앙과 지역 차원에서 활발히 추진 중인 1인 가구 지원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여성과 중년이 직면한 현실, 1인 가구 공통 걱정거리인 식생활 문제점 등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이 정책 제안을 발표한 뒤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인 가구 치안 문제에 힘쓰고 있는 경찰청, 1인 가구 커뮤니티 센터를 운영 예정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경기행복주택 공급 대상 지역인 수원시 등 1인 가구 정책을 직접 시행 중인 기관들도 이번 포럼에 참석하여 의미 있는 정책제안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이제는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인 가구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인 가구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들이 많이 발굴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