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자유시민대학 초대 학장에 정재권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지난 2013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문을 연 서울자유시민대학은 현재 본부(종로구 송월길 52)와 5개 학습장(시민청·금천·은평·중랑·뚝섬), 28개 연계대학 캠퍼스 등에서 연간 500여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강동구 상일동에 대규모 동남권 캠퍼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정 학장은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미래적 관점과 포용적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