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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재산세 납부 고지
  • 박철진 기자
  • 등록 2019-09-10 12:16:19
  • 수정 2019-10-29 07: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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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9년 주택(1/2) 및 토지 재산세 3조 2,718억 원 부과(400만 건)

서울시는 하반기 재산세 납부가 16일부터 시작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택 및 토지의 재산세 건수는 지난 해 보다 14만3천건(3.7%) 증가했으며, 공동주택이 11만6천건(4.3%), 단독주택이 9천건(1.9%), 토지가 1만8천건(2.5%)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6,819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3,649억원, 송파구 2,933억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 358억원이고, 강북구 364억원, 금천구 455억원 순이다.

2019년 연간 재산세 부과 현황
2019년 연간 재산세 부과 현황

서울시는 자치구간 재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 3,636억원을 ‘공동재산세’로 하여 25개 자치구에 545억원씩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병한 재무국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칫 납부기한을 놓쳐 3%의 가산금을 부담 할 수 있으니 미리 납부여부를 꼼꼼히 챙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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