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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시인 김진중
  • 시인 김진중
  • 등록 2019-07-06 05:08:21
  • 수정 2019-10-23 0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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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란 어느 하늘 별로 살다가

이아침 고이 풀꽃잠 드셨나.

비단길 금달무리 꿈결로 밟는

빛부신 몸짓 꽃망울 터질라.

금꽃술 날리는 향그런 숨결이

물진주빛 아롱거리는 남모르는 창가.

나직한 생명의 샘을 길어

넘쳐나는 별떨기로 술을 빚노니,

항라 천만사 5방색 실로

쇠절구공이 세침 되도록 자수꽃 피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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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進 中 시인 약력]

<현>: 한국문협 민조시분과 회장 · 서대문지부 회장. 한국민조시협 명예회장.

국제펜한국본부 · 한국현대시협 이사. 한통문협 감사. 불교문학회 부회장

『월간 순국』편집인.『자유문학』편집위원.『민조시학』주간.

<민조시집>「사촌시편」.「개코나 말코나」.「가시리 가시리잇고」.「頌 Song of 서울」.

「동동 내사랑」.「虛辭眞言」.「사촌유사」. 번역민조시집 「김삿갓 민조시」 외

<수 상> 제9회 자유문학상(2009)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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