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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부룬디와 마다가스카르 공무원 등 13명 새마을교육 입교
  • 박철진 기자
  • 등록 2019-06-14 04:18:17
  • 수정 2019-06-14 0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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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부룬디와 마다가스카르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13명이 새마을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에 왔다. 이들은 13일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에서 입교식을 갖고 6일간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정성헌 중앙회장이 생명살림운동을 위해 조성한 아사달나눔과수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정성헌 중앙회장이 부룬디·마다가스카르 연수생들과 함께 중앙회 내에 있는 아사달나눔과수원에서 파종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8일까지 머물면서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 사례교육을 받게 된다. 새마을중앙회 이갑수 조사홍보국장은 "이번 교육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 공영할 수 있는 국가별 맞춤형 새마을교육에 역점을 뒀다"면서 "특히 사례교육을 통한 마을주민의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과 추진전략 및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영상 시청, 분임토의 진행과 액션플랜 수립 등을 배운 뒤 발표를 하게 된다. 교육을 받은 뒤 이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의지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새마을운동 및 현지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입교식에서 “새마을정신은 열심히, 스스로 그리고 함께 하는 것이다. 새마을교육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배우고, 여러분의 나라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마을을 건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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