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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24” 2019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 박철진 기자
  • 등록 2019-06-11 14:40:27
  • 수정 2019-06-11 14: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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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혁신 서비스로, 국가대표브랜드 입지 다지다 ­

행정안전부는 ‘문서24’ 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다고 밝혔다.

‘문서24’ 서비스가 작년에 이어 공공분야 문서유통서비스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정부의 대표서비스로서 그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문서24 누리집 화면
문서24 누리집 화면

‘문서24’는 일반 국민이나 기업, 단체가 관공서 업무시간에 맞춰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공문서를 제출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용자가 편리한 시간에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문서24’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 후, 이메일을 쓰듯이 문서를 작성하고 받을 기관을 지정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문서는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접수되고, 기관 담당자는 그 처리결과를 ‘문서24’로 회신할 수 있으며, 국민은 제출한 문서의 진행과정을 알림문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16년 7월 영유아 보육, 비영리법인 등 일부 분야에서 시범 운영하던 ‘문서24’ 서비스는 작년 9월부터 국민이 정부의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2만 6천 여 기업·단체, 개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문서유통 건수는 약 90만 건에 이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문서24’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공문서 제출 시 민원인이 별도의 파일로 작성해 첨부하던 서식을 온라인 화면에서 직접 입력하고 바로 제출할 수 있는 ‘웹 서식’을 도입해 이용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내년에는 국민이 일반 컴퓨터 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문서제출 및 처리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문서 제출 시 본인확인이나 수수료 납부 등이 필요한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문서24’ 서비스를 점차 확대 하고자 한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문서24’ 서비스가 국가대표브랜드로 그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국민의 행정소통 편의와 행정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 혁신의 대표브랜드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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