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출사 -시인 이새별
제비꽃 출사 -시인 이새별
  • 이새별
  • 승인 2019.05.21 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 병아리들이 탐방로를 걷던
나를 종종종 따라온다.
숲속 푸르름이 삐악삐악 소리를 지른다.
삼각대에 걸쳐진 내 카메라는
까르르 웃고 있는 꽃을 향해있다.
저도요 저도요 노랑제비꽃이 일어선다.
바람도 꽃을 따라 일어서고
벌도 달려와 포즈를 취한다.

 

약력
-1989년 '시와의식'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으로 '태양 아래 새 것은 없다', '숯이 된 희망' 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