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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시행 MOU체결
  • 이재희 기자
  • 등록 2019-05-13 10:09:25
  • 수정 2019-05-13 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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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와(이하 대광위)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KB손해보험은 서울 용산구 서울역 콘서트홀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KB손해보험 김경선 상품총괄 부사장(뒷열 우측 다섯번째)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앞열 좌측 네번째)을 비롯한 정부기관 및 기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KB손해보험 김경선 상품총괄 부사장(뒷열 우측 다섯번째)이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콘서트홀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진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5개 광역자치단체(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와 6개 기초자치단체(수원, 청주, 전주, 포항, 영주, 양산) 등 총 11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KB손해보험는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역 콘서트홀에서 KB손해보험 김경선 상품총괄 부사장과 대광위 최기주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및 기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체결된 주요 협약으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와 연계한 보험상품 도입 추진과 마일리지 연계를 위한 전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연계한 자동차보험 및 보행·자전거 마일리지와 연계한 건강증진형 장기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보험사는 손보업계 중 KB손해보험이 유일하다.

KB손해보험 김경선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대중교통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먼저 전국 모든 지역에서 상관없이 버스나 지하철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 번거로운 충전, 선불 부담이 사라진다. 후불교통카드를 출시해 충전 부담은 없앴다. 전용 모바일 앱인 '알뜰페이'를 출시해 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결제할 수도 있다. 기존 선불교통카드도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해진다. 지금은 월 5만5000원의 선불보증금을 먼저 내야한다. 또 정기권 특성상 기간 내 사용을 하지 못하더라도 잔액이 소멸됐다.

이와 함께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앱 작동방식을 대폭 간소화하고 출발지·도착지와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토대로 자동으로 마일리지를 산정해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여기에 기존 할인혜택에 더해 카드사, 지자체, 기업과의 협업으로 교통비를 추가 지원해 30% 이상 할인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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